사진=배드보스 컴퍼니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용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처인홀 펼쳐진 디지털 다큐 팝페라 공연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이 성황리 종료된 가운데 공연의 음악 감독을 맡아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은 뮤직프로듀서 팀 배드보스크루가 화제다.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은 팝페라, 뮤지컬, 영상 애니메이션, 퍼포먼스 등이 결합된 융복합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 무대 위에 펼쳐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팝페라 퀸' 이사벨이 기획자이자 아티스트로 공연 전체를 이끌어 갔으며 청년 김대건을 연기한 배우 손민준은 부드러우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공연장을 찾은 남녀노소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인 배드보스크루의 음악들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무대에서 유연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배드보스크루는 작곡가 배드보스(BADBOSS)와 카이져(KAIGER)로 구성된 프로듀서 디제이듀오로 한국에서는 가요, 드라마OST, 영화OST, 광고 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작업했다. 특히 배드보스크루는 세계적인 록 밴드 스틸하트와 JBJ95, XIA(준수), 슈퍼주니어 규현, 노라조 정동하등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과 앨범 및 드라마 OST를 작업했고 일본에서는 비버리(Beverly), 유니오네, 방과 후 프린세스, 다나카 아이와의 음반 작업을 했으며 그 외에도 영화 '꽃손'과 음악연극 '디데이'의 음악감독을 해 국내외 다방면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드보스크루의 소속사는 “데뷔 앨범 준비로 바빴지만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의 아리랑 Part.1 청년 김대건'은 문화체육관광부, 용인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빌리버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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