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광운대 SNK-VITAMIN센터는 '2019 3D메이커스 시제품 제작소'를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광운대 SNK-VITAMIN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급형 장비는 큐비콘 싱글 플러스, 조 트랙스, 3D 스캐너, 레이저 커팅기이며 제작 장비는 Projet MJP2500, FabPro1000, Form2등이다.

보급형 장비 이용대상은 대학생, (예비) 창업자, 입주기업,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비타민센터에 내방하여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한 후 장비 사용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문 시제품 제작장비의 경우 입주기업 및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기업에 한해서 대여 가능하다. SKN-VITAMIN센터 담당자에게 사전 문의를 진행해야 하며, 사업자등록증 및 시제품 제작 개요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운대 SNK-VITAMIN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3D 프린터 장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D 프린터는 교육, 콘텐츠, 의료 등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사업 구성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3D메이커스 시제품 제작소를 활발히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운대 SKN-VITAMIN센터는 현재 서울시와 노원구 후원으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시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센터 규칙상 1인 1일 1장비 사용이 가능하며 전문 시제품 장비의 경우 출력물에 따라 횟수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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