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스위첸 포레힐즈' 견본주택 외부 모습 <KCC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KCC건설이 서울 동작구 동작동 102번지 일대 공급하는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가 평균 4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지난 23일 청약접수를 실시한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는 총 165가구 모집에 7375건이 몰리며 전 타입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전용 59㎡B타입의 경우 13가구 모집에 2992건이 접수돼 230.1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22일 실시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5가구 모집에 1462건이 접수돼 평균 97.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3.3㎡당 평균 2812만원으로 책정된 저렴한 분양가와 동작역·이수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는 등의 입지가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수 지역은 서울에서도 가장 청약 열기가 뜨거운 곳으로,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예상하고 있었다"며 "견본주택 개관 이후 다양한 상품 설계와 마감재,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 등에도 좋은 반응이 이어졌고, 곧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3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31일 당첨자발표 이후 내달 12~14일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 97-16번지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