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현대자동차 오토웨이타워에서 ‘현대자동차-신한은행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 브랜드 경험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11월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신한은행 PB 고객들을 대상으로 6박 7일 동안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시승 체험 프로그램 '제네시스 익스피리언스'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차 출시 전 고객 초청 행사를 통해 차량을 사전에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PB 센터 방문 고객들에게 현대차 브랜드 홍보와 더불어 현대차 임직원에게 △해외 송금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더 나은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종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