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모아주택산업 계열사인 혜림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여수엑스포 모아엘가’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조합원 신청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여수 또는 전남, 광주지역 거주자로서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이하 세대주가 해당 된다.

여수시 공화동 360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여수엑스포 모아엘가 주상복합단지는 대지면적 7415.64㎡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4층, 3개동 590세대(예정) 규모다. △59㎡ 276세대 △77㎡ 40세대 △84㎡ 274세대 및 1~2층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의 KTX여수엑스포역은 서울역까지 불과 3시간 소요로 접근성이 최적이며, 여수신항이 600M이내이고 여수신북항은 2020년 개항예정이다. 여수연안여객터미널,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엑스포대로와 이순신대교, 거북선대교, 마래터널 등 쾌속교통망을 다 갖추었다. 또 도보 5~10분 거리 내에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사업지는 KTX여수엑스포역 입구 바로 앞에 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스카이타워전망대는 67M로 엑스포주변 모두를 조망할 수 있고, 한화의 아쿠아플라넷여수는 3가지 테마관을 갖춘 가족단위 최대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여수엑스포 모아엘가 주상복합단지가 위치한 여수시 한려지구는 지난3월 8일 2019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대상지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80억원 포함 총 사업비 134억원을 한려지구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여수엑스포 모아엘가는 높은 사업 안전성과 함께 조합원 분양가 역시 저렴해 주변 시세 1100만원대를 밑도는 800만원대로 비교적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이어 “업무대행사에 따르면 여수시가 최근 신규 주택 공급이 많지 않았고, 사업지와 인근이 구도심이어서 신규 주택에 대한 선호도와 함께 초고층 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조합원 가입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여수엑스포 모아엘가의 주택홍보관은 10월 25일 오픈하고, 주택홍보관은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A동 1층 106호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여수엑스포 모아엘가 아파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2017년 6월 3일 새롭게 개정된 주택법(11조)의 적용을 받아 여수시에서 신고필증을 취득한 사업장이다. 개정된 주택법 11조의 취지는 주택조합 사업의 안전성과 조합원의 피해 방지를 위한 것이다.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시 관할관청에 사전 모집 신고를 하면, 해당 관청에서 사업성을 검토한 후에 신고필증을 교부하고 있으며 업무대행사는 주택건설등록사업자, 부동산개발업자 등에 한하도록 자격 요건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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