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이테크건설은 금천구 가산동 327-5번지 일원에 시행·시공한 지식산업센터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는 연 면적 3만4668㎡, 지하4층 ~ 지상15층 규모다.

단지는 ‘더리브 인큐베이팅 서비스7’를 제공해, 실입주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하1층~지하 4층에는 주차장을 비롯, 스토리지룸, 스마트 스페이스를 마련해, 물품 관리 및 스터디 및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자리를 만들었다. 또 스마트 컨퍼런스룸, 스마트 북라운지도 대거 배치해, 입주 기업들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이동 편의성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공간(셰어링카, 전기충전소, 전동킥보드), 24시간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 휴게 공간 등도 마련했다.

단지는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의 빠른 교통망을 갖춰 서울 및 인천, 경기 핵심 지역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서울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1호선 독산역 역세권으로 대중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복선전철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사업과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에 있어, 일대 교통 망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해당 관계자는 “G밸리는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춰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입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라며 “거기에 정부의 연계 지원 약속까지 공식화되면서 입주를 고려하는 기업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라고 덧붙였다.

이테크건설은 자체 시행. 시공으로 3.3㎡ 당 7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특히, 올해 서울 일대 토시 공시지가의 경우, 평균 12% 상승해, 자금 부담이 늘어난 만큼 향후 분양 물량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해 보인다.

G밸리 더리브 스마트타워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71-106번지 가산 W센터 201~203호에 위치한다.

한편, 지난 6월 정부는 ‘메이커 스페이스-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지식재산센터 합동 개소식’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내 기업 지원 약속을 밝혔다. 이번 지원 발표에서 정부는 아이디어 기획단계부터 디자인, 제작, 출원, 홍보 등의 G밸리 내 모든 과정을 정부 연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예산은 20억원으로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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