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허지웅의 차, 악성림프종(혈액암 말기), 병원, 요가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 12월 혈액암 일종인 악성림프종을 진단받았던 허지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혈액암 판정을 받고 투병했던 허지웅은 "저 살았어요"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일어나자 마자 홈트레이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많은 종류의 영양제를 복용한 뒤 병원으로 향했다.

주치의는 "모든 수치가 정상이다. 앞으로 이런 상태가 5년 계속 되면 완치 판정을 받는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허지웅은 차를 운전해 요가를 배우러 갔다. 이때 공개된 허지웅의 차는 은색의 스포츠카였다.

방송 후 허지웅의 차와 집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렸다. 그의 자동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GT S로 알려졌다.

또한 허지웅은 최근에 요가를 시작했다며 "전문가들 사이에서 선생님의 지도를 받기 위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들어간 거다. 놀리지 말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허지웅은 투병 생활 중 결혼을 꿈꾸게 됐다고며 "저 결혼하려고 한다. 병원에 있을 때 생각했다. 나가면 결혼하고 아이도 가져야겠다고"라며 이전과 180도 달라진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23일(금일) 허지웅은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 스타'에 엄홍길, 이봉원, 한보름과 함께 '산을 넘는 녀석들' 특집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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