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김승현이 여자친구가 ‘알토란’ 작가임이 밝히며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아버지가 김승현에게 “선을 보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승현은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하지만 김승현의 아버지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에 김승현은 “나 진짜 만나는 사람있다. 지금 진지하게 알아가는 단계인데 섣불리 보여드리면 결혼하라고 할까봐  못했다. 그 친구가 얼마나 부담되겠냐.”며 진심을 전했다.

김승현은 “두 분이 항상 바쁘시다 보니까 타이밍을 놓쳐서 만나는 분과 의논해서 최대한 빨리 알려드리려고 한다”라며 연애 사실을 밝혔다. 그는 진지하게 알아가는 단계라며 딸 수빈이에게는 아직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승현은 '알토란' 팀의 작가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김승현이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도 전해졌지만 김승현 측은 "구체적으로 결혼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