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름아 부탁해'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여름아 부탁해 몇부작, 후속,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OST 등 관심을 모은다.

21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24회’에서는 금희(이영은)이 머리를 자르고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됐다. 

금희(이영은)는 항암치료에 들어가기 전에 머리를 자르기 위해 엄마 영심(김혜옥)과 미용실을 다녀왔다. 상미(이채영)는 머리를 자른 금희 앞에 상미가 나타나서 “금희야. 나 준호씨랑 이혼했어”라고 밝히고 금희는 “너 후회 많이 하는구나”라고 하며 준호와의 이혼 후에도 힘들어하는 상미를 애틋하게 생각했다. 

또한 여름이(송민재)는 상원(윤선우)에게 “아빠 저 가고 싶은 데가 있어요”라고 부탁했고 성당에 함께 가서 기도를 했다.  상원은 레스토랑 문을 다시 열고  자신을 찾아온 준호(김사권)에게 “오늘부터 금희씨. 항암치료 들어간다”라고 알렸다. 

이어 상원은 준호에게 “아무래도 인사를 해야 할 것 같다. 준호 씨가 금희 병 알려줘서 미국에 가지 않았다. 저희 행복 지켜주셔서 고맙다”라고 하며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했다.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은 림프구계 백혈구가 악성 세포로 변하여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 혈액으로 퍼지는데 간, 비장, 림프계, 대뇌, 소뇌, 척수 등을 침범하는 질병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총 128부작으로 25일(금)에 종영한다.

또한 4일 감성의 맥을 짚는 듯한 도입부의 피아노 연주가 세련미가 더해진 ‘여름아 부탁해’ OST ‘사랑, 뭣하러 했을까’가 발매됐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 후속작 '꽃길만 걸어요'로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로 최윤소, 설정환, 심지호, 정유민, 양희경, 선우재덕, 김규철, 김경숙, 조희봉, 정소영, 류담, 이유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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