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진재승 유한킴벌리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와 디지털 플랫폼을 공유하는 협약을 맺고 출산·육아를 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유한킴벌리 직영 쇼핑몰 겸 마케팅 플랫폼 ‘맘큐(MomQ)’와 플랫폼을 공유해 육아맘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고객 거래 빅데이터에 기반한 공동마케팅 △맘큐 사이트 결제 플랫폼(SOL페이 및 월렛 서비스 구축)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업무협약을 기념해 ‘우리아이 첫통장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아이행복바우처를 이용해 아이 통장을 새로 만든 맘큐 회원은 쇼핑에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의 고객에게는 2만 맘큐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