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가요베스트 캡쳐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트로트가수 영민이 'MBC 가요베스트'에 등장해 관심이 뜨겁다.

'MBC 가요베스트 653회'는 경남 산청 편이 그려졌다. 출연진으로는 오승근-최진희-나미애-조정민-정다한-장은숙-황태산-연지후-영민-정연순-조영구-소명-김정호-박구윤 등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영민은 '인생 뭐 있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영민의 뛰어난 음색은 청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단연 돋보였다. 

17년 발매한 영민의 앨범 '순정파'의 수록곡인 '인생 뭐 있나' 무대는 관현악 악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뛰어난 코러스가 더해져 한껏 풍성한 무대가 만들어졌다.

그는 '넥타이를 풀고', '사랑했다 사랑한다', '날 미워해', '순정파' 등의 곡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영화 '맹부 삼천지교', 'DMZ 비무장지대',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등의 OST에도 참여한 점 또한 주목할만 하다.

한편 지난 2004년 그룹 M.street 1집 앨범 [boy's story in the city]를 통해 데뷔한 영민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 올해 데뷔 16차의 베테랑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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