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사업 관리 가능

모바일 버전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어플리케이션의 모습 <네이버 제공>

[한국정책신문=길연경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지난 14일 지역 사업자들의 손쉬운 사업관리를 지원하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는 통합검색, 지도 등 네이버의 여러 플랫폼에 지역 사업자가 업체를 노출 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업체를 등록한 이후에는 네이버 예약 파트너센터에서 제공하는 예약, 테이블 주문 등 사업 과정에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툴을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스마트플레이스 앱은 PC버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호환한다. 특히 네이버는 여러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활용하기 어려운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업체 정보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플레이스’와 비즈니스 툴 관리 시스템인 ‘예약 파트너 센터’를 통합하여 제공한다. 

사업자들은 언제든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사업 현황을 확인·관리할 수 있다. 예약·주문 현황을 실시간 알람으로 전달해주는 기능을 통해 바쁜 업무 중에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놓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일시 휴업, 메뉴 품절 등 고객에게 알려야 하는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어 한층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 앱 출시를 기념하여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와 제휴하고 있는 식자재 쇼핑몰 ‘식봄’에서 앱 내 ‘식자재 주문’을 통해 식자재를 구입하는 음식점 업종 사업주에게 2만원 할인혜택을 연말까지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전용이며 iOS환경에 호환되는 버전은 내년 상반기 중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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