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소리 SNS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썸바디2' 김소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김소리는 자신의 SNS에 "소리낫쏘리~?? #SoRiNotSorr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한 메이크업을 하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김소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18일(금일) 첫 방송하는 ‘썸바디2’에서는 발레, 한국 무용,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한 달 간 ‘썸스테이’에서 생활하며 피워내는 로맨스가 그려진다. 댄서들은 이 곳에 묵는 동안 커플 뮤직비디오 제작을 비롯한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서로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전망이다.

'썸바디2'에는 한국무용(윤혜수 이도윤 박세영), 스트릿 댄스(이우태 송재엽), 발레(이예나 최예림), 현대무용(장준혁 강정무), 걸스힙합(김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다져진 댄서 10명이 출연한다. 이들이 한달간 '썸스테이'에서 함께 숙식하며 꽃피우는 로맨스를 담는다.

'썸스테이' 장소를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오랜 고민 끝에 찾은 장소는 '몰래 데이트'를 위한 숨은 명소가 많은 집이다. 특히 남녀가 테라스로 연결된 낭만적인 방도 있어 출연자들의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 최정남 PD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같은 집에 산다는 설렘이 큰 것 같다. 불편하면서도 재미있어했다. 한달 기간이 끝났을 때 더 살면 안되냐고 묻는 출연자도 있었다"며 웃었다. 

MC로는 모델 한혜진과 붐이 각각 '썸마스터'와 '썸남' 역할로 출연한다. '썸바디2'의 특징은 MC들이 단순히 리얼리티를 담은 VCR를 지켜보는 '왓처(Watcher)' 형식을 탈피했다는 점. 두 사람은 '썸스테이'에 한달간 함께 숙식하면서 출연자들의 연애 고민을 들어주고, 속내를 들여다보고, 서로를 향한 썸뮤직을 전달한다. 

'썸바디2'는 18일(금일)을 첫방송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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