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허지웅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악성림프종(혈액암)을 극복한 허지웅이 '나 혼자 산다'에서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18일(금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갑작스러운 병마로 힘들었던 허지웅이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담담히 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허지웅은 혈액암의 한 종류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은 뒤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했다. 이후 허지웅은 자신의 SNS에 머리카락과 눈썹이 거의 없던 투병 시절 모습을 공유하는 등 소통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허지웅은 항암 일정을 마쳤으며 암이 완치됐다고 밝히면서 많은 이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8월에는 건강을 회복한 모습과 더불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허지웅은 눈 뜨자마자 스트레칭과 운동 등을 하며 활력 넘치게 하루를 시작하는가 하면, 식사를 하기 전 영양제를 잔뜩 챙겨먹기까지 하는 노력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허지웅은 과거 건강에 소홀했던 것을 반성하며 요가를 하는 등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고 예고돼 기대를 높인다.

허지웅은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나 혼자 산다'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이 완쾌된 후 공개될 그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허지웅이 암을 이겨낸 후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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