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삼시세끼 산촌 편' 포스터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이 금일(18일) 종영하는 가운데 후속, 박서준, 촬영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펼치는 산촌 생활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은 나영석PD 사단이 약 2년만에 선보이는 ‘삼시세끼’ 새로운 시리즈로 최초의 여자편이다. 

11일 방송에서는 '세끼 하우스'를 찾은 마지막 게스트 박서준이 산촌에서 처음 맛보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로 저녁을 만들었다. 또한 열정 넘치는 '염대장' 염정아의 줄넘기 도전기가 펼쳐지며 따뜻한 웃음과 뭉클함까지 선사했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맏언니 염정아는 "마지막 밤인데 이런 식으로 할 거야? 언니랑 놀아야지"라며 동생들을 모으는가 하면, 이제 '정아월드'에서 해방이라며 웃는 윤세아에게 말끝을 흐리고 대답하는 모습 등 아쉬움이 묻어나온다. 윤세아와 박소담 또한 마지막 밤이 가는 것에 대해 애틋함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 PD는 "뜨거운 태양 아래 처음 '세끼 하우스'에 발을 들였던 멤버들은 이제 찬 바람 쌩쌩 부는 가을의 '세끼 하우스'에서 마지막 날을 맞는다. 끝까지 충만하게 산촌을 누리는 세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삼시세끼 산촌편' 장소는 강원도 정선읍 화암면 방면에 있는 한 마을이다. '삼시세끼 산촌편' 촬영지는 총 10가구 정도가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한편 '삼시세끼 산촌편'의 후속작으로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신서유기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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