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에게 경기용 휠체어 전달

포스코1%나눔재단은 16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선수에게 경기용 수동휠체어를 전달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포스코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은 ‘희망날개’사업의 일환으로 16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 3명에게 경기용 수동휠체어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휠체어를 전달받은 선수는 장애인볼링 종목 신백호·최형철 선수와 육상 곤봉던지기 종목 최정수 선수다. 신백호 선수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날 휠체어 전달과 함께 탁구선수를 꿈꾸는 고등학생에게 휠체어를, 어린 두 자녀와 첫 외출을 꿈꾸는 어머니에게 의족을, 후천성 시각장애가 있는 장애인자립센터 강사에게는 시각장애인용 노트북을 지원하는 등 연내 총 30명의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1%나눔재단은 “‘희망 날개’사업을 장애인 거주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까지 확대해 지역사회에 경영이념 ‘기업시민’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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