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동상이몽2'에서 배우 조현재가 아내 박민정을 위해 깜작 이벤트를 펼쳐 감동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현재와 박민정의 거제도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들에게 있어 거제도는 추억이 깊은 곳이었다. 두 사람의 과거 연애시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조현재를 위해 아내 박민정이 데리고 왔었던 여행지가 거제도였던 것. 두 사람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장소에 한껏 들뜬 것도 잠시 박민정은 화보 촬영을 앞둔 조현재를 위해 운동을 하자며 수영장으로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던 조현재는 박민정 몰래 리조트에서 내려다 보이는 몽돌 해변으로 향했다. 조현재는 의문의 포대들을 나르며 해변으로 나르며 고군분투했다. 하얀 조약돌들이었다. 

조현재는 해변에 하얀 조약돌로 박민정을 위한 러브레터를 쓰는 것. 조현재는 이런 이벤트를 처음 해 보는 것이라며 긴장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현재는 돌을 하나씩 놓는 모습을 보이자 MC들을 포함한 출연진들은 모두 탄성을 내뱉었다.

우여곡절 끝에 조현재는 서로의 영어 이니셜을 딴 'MJ♡'를 쓰는데 성공했다. 박민정은 예상치 못한 조현재의 이벤트에 감동을 받았다.

한편 조현재의 아내 박민정의 직업은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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