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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국내 채권전문가 100명 중 65명은 오는 16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정례회의에서 현재 연 1.50%인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96개 기관)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를 담은 ‘2019년 11월 채권시장 지표’를 발표했다.

설문 응답자 100명 중 65명은 오는 16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나머지 35명은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금투협은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대내·외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고려해 10월 기준금리는 인하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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