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예고편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여름아 부탁해 몇부작, 후속,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금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장민우·남선혜, 연출 성준해) 119회에는 주상원(윤선우)이 갑자기 이별을 통보한 왕금희(이영은)가 백혈병에 결렸음을 알게 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11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주상미(이채영)가 별거 중인 한준호(김사권)가 왕금희와 재결합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주상원에게 이를 전한다.

본가로 간 상원은 "금희씨가 저랑 헤어지겠답니다"라며 "아버지도 금희씨 안 만나셨어요?"라며 헤어지라고 압력을 가했는지 확인한다.

백혈병에 걸린 금희에게 아들 상원과 헤어지라고 종용했던 주용진은 모든 일이 자기 뜻대로 된 것을 알게 된다. 

급성 백혈병은 백혈병 세포의 종류에 따라 급성골수성 백혈병(급성비림프구성 백혈병)과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으로 나뉜다.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은 림프구계 백혈구가 악성 세포로 변하여 골수에서 증식하고 말초 혈액으로 퍼지는데 간, 비장, 림프계, 대뇌, 소뇌, 척수 등을 침범하는 질병이다.

대개 골수나 말초혈액에 림프아세포가 20%이상 차지하는 경우를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정의한다.

'여름아 부탁해'는 120부작에서 3회 연장해 123부작으로 오는 18일(금요일) 종영 예정이다. 

한편 '여름아 부탁해' 후속드라마는 '꽃길만 걸어요'이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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