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부라더 시스터'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홍자가 친오빠와 돈독한 우애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된 TV조선 ‘부라더 시스터’에서는 홍자와 그의 친오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자는 자신의 매니저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날, 자신의 전 매니저였던 오빠를 불렀다. 홍자 오빠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차량을 준비하며 홍자의 맞춤형 매니저로 분했다.

이동 중 들른 휴게소에서도 홍자 오빠의 활약은 이어졌다.

홍자와 댄서들에게 본인의 음식을 나눠주고, 이들이 밥 먹는 사이 몰래 음반가게에 들러 홍자의 새 앨범을 건네며 홍보하기 바빴다.

이를 보고 이현경은 "탐난다. 현명한 오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자와 오빠의 남다른 우애에 스태프들은 “가족이여서 그런가”라며 뭉클해했다. 그는 자신만을 생각하는 오빠에게 “그러지 말았으면 했지. 나는 마음이 아프니까”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홍자는 "오빠랑 오랜만에 함께하면서 잊고 지냈던 힘든 시절을 되새길 수 있었다. 오빠도 뿌듯하지 않았을까"라며 뜻깊었던 소회를 밝혔다.

한편 TV조선 '부라더 시스터'는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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