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촬영지, 웹툰, 몇부작, 인물관계도, 어쩌다 발견한 7월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에게 드디어 이름이 생겼다.

9일 방송된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13번’에 의해 만화의 콘티가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콘티대로라면 백경(이재욱 분)이 단오를 구하러 와야 했지만, 실제로 그녀를 찾아온 건 ‘13번’이었다. 이를 계기로 단오는 ‘13번’에게 ‘하루’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자신의 하루를 함께 바꿔나가길 기대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로운은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작가가 정해준 운명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의 삶을 찾기로 결심한 은단오(김혜윤 분) 앞에 나타난 이름 없는 소년 ‘13번’ 역을 맡았다. 그는 만화 ‘비밀’의 엑스트라지만, 단오를 만나 이름과 자아를 갖게 되는 인물이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촬영지는 거제도 신선대로 학교 촬영지는 환일고등학교로 아름다운 자연이 돋보인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무류의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이 원작이며 총 32부작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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