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포스터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KBS2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인물관계도, 줄거리, 몇부작, 설인아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출 한준서/극본 배유미)에서는 구준겸(진호은 분)의 장례식을 찾은 김청아(설인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청아는 선우영애(김미숙 분)가 함께 장례식장에 가자고 하자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혼자 갔다. 

김청아는 구준겸의 장례식장에 갔고 그곳에서 마주친 홍유라(나영희 분)와 홍화영(박해미 분)는 김청아를 무서운 눈으로 노려봤다. 

김청아의 문상이 끝나자 홍화영은 기다렸다는 듯이 김청아의 머리채를 잡았다. 그러면서 "사람 죽여 놓고 고작 아프냐"며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 감히 누구에게 절을 하냐"고 분노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설인아는 연애와 결혼을 포기한 8년차 공무원 시험 준비생 '김청아' 역을, 김재영은 남의 일에 관심 없는 비혼주의자 '구준휘' 역을 맡았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총 100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매주 토, 일 KB2에서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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