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날 녹여주오' 인물관계도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날 녹여주오 인물관계도, 몇부작, OST, 시청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4회에서 냉동 남녀 마동찬(지창욱)과 고미란(원진아)은 각각 복직과 복학을 하며 본격적인 2019년 적응에 나섰다.

설상가상으로 20년 동안 실종됐던 마동찬이 20년 전의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로 인해 마동찬의 가족들도, 20년 만에 만난 고미란의 친구 오영선(서정연)과 박경자(박희진)도 모두 혼란에 빠졌다.

이에 마동찬은 냉동 실험에 대한 비밀을 좇기 시작했다. 먼저 조기범(이무생)을 통해 자신들의 정상 체온이 31.5도이며, 임계점 33도를 넘기면 위험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문제를 유일하게 해결해줄 황박사(서현철)는 다행히 코마 상태에서는 깨어났지만, 모든 기억을 잃어버려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또한, 20년 전 마동찬의 실종에 대해 조사했던 백형사(이도엽)로부터 황박사를 살해하려고 했던 사람이 현재 러시아 상원의원이라는 사실을 들었다.

'날 녹여주오 '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고 생존학 위해서는 평균 체온 31.5℃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작용으로 가슴 뜨거워지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발칙한 인간 해동 로맨스이다.  

마동찬은 냉동되기 전 같은 방송국의 아나운서 나하영(채서진 분)과 연인사이였고, 고미란 또한 심리학 전공 대학생 황병심(차선우 분)과 설렘이 넘치던 커플이었다.

마동찬과 고미란이 냉동에서 20년 후에 깨어난 주인공으로 나하영 역에 윤세아, 김원조 역에 윤석화, 마필구 역에 김원해, 마동식 역에 강기둥, 마동주 역에 한다솔, 유향자 역에 길해연, 고유한 역에 박충선, 고남태 역에 박민수, 나하영 역에 채서진 손현기 역에 이홍기가 열연중이다.

'날 녹여주오'는 4회 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OST의 경우 케이윌의 '네 앞에'가 공개된 바 있다.

한편 '날 녹여주오'는 16부작으로 편성되었으며 매주 토,일 tvN에서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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