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2.11 수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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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기업과 인프라협력 업무협약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정진행(왼쪽 여섯 번째) 현대건설 부회장과 빈땅 뻐르보워(왼쪽 다섯 번째) 후따마 까리야 사장이 MOU 서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건설사인 후따마 까리야(PT Hutama Karya)와 인도네시아 주요 국책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MOU 체결 서명식에는 후따마 까리야의 빈땅 뻐르보워 사장과 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등 각사 관련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후따마 까리야는 인프라(도로 중심) 공사에 독보적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중인 인프라 부문의 공기업 대표 지주회사로의 전환, 출범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서 20여개 유료도로를 운영하는 등 인프라 개발·운영 사업에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의 2기 정부에서 추진 계획인 수도이전사업, 찔레곤과 빠띰반을 잇는 도로 및 철도 사업은 물론, 자카르타 북부 방조제 사업과 대형 국책 정유 및 석유화학 공사에 대해 상호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의 풍부한 해외경험, 높은 기술력 및 금융주선 능력과 후따마 까리야의 현지 경험이 맞물려 한국과 인도네시아 대표 회사의 상호 협력이 양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중현 기자  yjh@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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