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제선 발권 카운터 앞에서 여행객 대상 손글씨 행사 진행

제주항공 한글날 맞이 외국인대상 한글이름쓰기 이벤트 <제주항공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한글날을 앞두고 이를 기념해 10월 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외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글이름 써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김포공항 국제선 카운터 앞에서 수속을 마친 외국인 탑승객들에게 전통 족자에 한글로 이름을 써주는 손글씨 행사를 진행했다. 또 한국인 탑승객들에게 손거울 열쇠고리에 원하는 문구를 써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한글날을 전후해 국내선과 국제선 모든 항공편 기내에서 순우리말로 바꾼 기내 방송을 실시해 한글날을 맞아 외래어및 잘못된 언어 사용을 줄이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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