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과 주민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피해 중소기업에 오는 11월 말까지 업체당 최고 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규로 지원하고, 개인에게는 최고 5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규자금 대출 시 금리를 최대 2.0%P 감면할 계획이며, 이자유예도 6개월간 실시해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또 올해 말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중소기업 대출금을 원금 상환 없이 전액을 만기연장 해주고, 시설자금대출 등의 분할상환금도 유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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