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5.4%↓해외 수출1.9%↓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예병태)가 지난 9월 내수 7천275대와 수출 3천50대를 기록해 총 1만3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내수 판매와 해외 수출이 각각 5.4%와 1.9%가 감소한 수치로 전체 판매량은 4.4% 감소했다.

쌍용차는 국내 시장에서 △렉스턴 스포츠 2천698대로 가장 많이 판매했고 다음으로 △티볼리 2천125대 △코란도 1천619대 △G4 렉스턴 833대 등으로 총 7천27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은 △코란도가 1천683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티볼리 741대 △G4 렉스턴 219대 △렉스턴 스포츠 277대 △코란도 스포츠 130대 등으로 총 3천50대가 팔렸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는 “상품선 개선모델의 추가 투입등 공격적인 판매전략으로 시장수요 위축 상황에 대응하겠다”며 “본격적인 코란도의 유렵시장 판매에 맞춰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확대해 글로벌 팜내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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