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조은아 기자] 한국교육안전공제회는 올해 6~9월 총 10회에 걸쳐 경기도와 충남 관내 교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캠프를 무상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실시한 이번 캠프는 100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체험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이론을 접목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재난 상황을 실감나게 체험했다. 지진 시뮬레이션, 항공기 사고 시뮬레이션 체험, 완강기 사용법 체험, 실제 해수로 제작된 수영장에서의 생존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며 실질적인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국교육안전공제회는 향후 공익사업의 일환인 재난안전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대상도 점차 확대해 가능한 많은 학생이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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