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마늘맛·땡초간장소스맛' 2종…한국인의 맛 콘셉트로 '인기'

오리온 ‘포카칩 구운마늘맛,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 2종 이미지 <오리온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포카칩 구운마늘맛’,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 2종을 상시 판매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한 ‘포카칩 햇감자 한정판 3종’은 9월까지 누적판매량 270만봉, 매출액으로는 30억원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완판됐다. 

오리온은 한정판 제품의 재출시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자 가장 반응이 좋았던 ‘포카칩 구운마늘맛’과 ‘포카칩 땡초간장소스맛’을 정식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식 출시되는 포카칩 2종은 ‘한국인의 맛’을 콘셉트로 대표적인 서양 원조 과자인 감자칩에 한국인의 밥상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마늘, 고추 등의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감자의 고소함에 각각 은은한 마늘 풍미와 청양고추를 넣은 간장소스의 중독적인 맵단짠(맵고 달고 짠)맛이 어우러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한국인의 맛 포카칩에 대한 예상치 못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정식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며 “기존 오리지널, 어니언맛과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국민스낵’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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