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진행 … 올해 총 8기 설치완료

H하남 수소충전소 <현대자동차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고속도로 수소충전소’의 여덟 번째 수소충전소가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휴게소에 지난27일 설비 구축 완료 후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H 하남 수소충전소’는 총 160㎡의 면적에 일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kg/h의 충전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H하남 수소충전소’가 개소함으로써 현대차와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의 목표였던 8기의 구축이 완료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H 하남 수소충전소를 통해 수소전기차 고객들의 장거리 운전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수소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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