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진행된 '제로원데이(ZER01NE Day) 2019' 행사에 참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모습. <뉴스1>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대표 정몽구)이 후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이 ‘제로원데이(ZER01NE Day) 2019’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기술과 예술간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박 장관은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간의 상생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올해 제로원데이는 ‘모든 것의 무경계(Borderless in Everything)’라는 큰 테마 아래 △평평한 세계△멀티 휴머니티△유동하는 모빌리티 등 3가지 주제로 공간과 프로그램이 구성돼 현대자동차 구 원효로 서비스센터 부지에서 28일까지 열린다.

제로원데이 행사에서는 스타트업과 예술가 등의 참가자들이 분야별 경계를 초월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및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대기업 임원부터 인기 유튜버까지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주제의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제로원데이를 통해 창의인재들 간 신규 네트워크 구축을 유도하고 새로운 오픈 이노베이션의 기회의 창출과 보다 성숙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일조할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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