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의 달' 9월 한 달간 52개 소아암 치료 연구에 1천320만 달러 지원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조윤제 한국대사, 엘리자베스 소아암 홍보대사, 스캇 핑크호프 온 휠스 이사회 의장, 스테파니 맥마흔 WWE 브랜드 담당, 카터 소아암 홍보대사,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 현대자동차 이용우 부사장. <현대자동차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 바퀴에 희망을 싣고)’ 2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자동차와 딜러들은 지난 1998년부터 고객이 차량을 구입할 경우 딜러가 대당 14달러씩 기부금을 적립하고, 현대자동차가 추가 기부금을 납부해 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해왔다. ,

‘현대 호프 온 휠스’는 소아암 관련 기금 중 미국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현재 미국 전역의 830여개 딜러가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까지 미국에서 소아암을 치료와 연구를하는 163곳의 병원 및 연구기관의 총 970개 연구 프로젝트가 ‘현대 호프 온 휠스’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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