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자녀 1600여명 초청해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 가져

대한항공 '패밀리데이' 개최 <대한항공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1600여명의 임직원과 자녀들을 초청해 회사를 둘러보는 ‘패밀리데이(Family Day)’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직원의 자녀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회사로 함께 출근했다. 엄마,아빠의 사무실 자리에 앉아보고 회사 동료들과 인사한 후 부서별 특성에 맞게 부모의 업무를 체험했다.

정비 격납고는 자녀들을 위한 테마파크로 변신했다. 보잉787비행기 견학 △에어바운스 △만들기 클래스 △페이스 페인팅 △미니 올림픽 △가족사진 포토존 △간식코너 등 각종 FUN 부스가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자녀 초청 행사를 한진그룹 계열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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