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어메니티 포함 약 1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4개의 미혼모 보호 시설 전달 예정

<글래드호텔 제공>

[한국정책신문=한행우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18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호텔 물품을 기부하는 기증식을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진행했다.

지난 7월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의 광주전남지회 7개 시설에 물품을 기증한 것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이번 기증식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글래드 호텔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샤워 캡, 반짇고리, 화장 솜, 바디로션, 바디 스펀지 등의 어메니티를 포함, 약 1000만원 상당의 호텔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특별히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의 제주지회에 속한 애서원, 아기 사랑 엄마의 집, 헬로우아지트, 제주모자원 등 총 4개의 미혼모 보호 시설에 전달된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함께 따뜻한 주거 환경 개선 및 꿀잠을 제공하는 ‘글래드베딩’ 지원 프로젝트를 비롯해 아이들의 꿈을 위한 후원 사업인 글래드림 캠페인 등을 통해 의미 있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환경 보호를 위해 ‘지구 환경을 지킵니다’,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지역과 상생합니다’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제주 스타트업 기업인 아이즈랩과 함께 폐린넨을 재활용한 업사이클 프로그램, 객실 내 세탁물을 줄임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세이브 어스 프로그램,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 사업인 ‘꿈꾸는 아이들’ 지원, 광어 어가와의 상생을 위한 삼다정 식음 프로모션, 제주 스타트업 기업과의 환경보호 프로그램 진행 등 제주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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