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LH 본사>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월 18일 경남 진주시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지역구의 박대출 의원,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창흠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경영체질 개선과 정책과제 추진에 힘써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함께 만드는 LH'라는 경영강령 아래에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변 사장의 청사진은 ▲ 국민께 꿈을 드리는 LH ▲ 지역에 숨을 불어넣는 LH ▲ 미래의 길을 여는 LH ▲ 경제에 힘이 되는 LH ▲ 직원의 기를 돋우는 LH 등 5가지다.

이를 통해 LH는 국민의 실질적인 주거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함께 지역분권형 생애복지서비스를 구축하고 비주택 거주자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홈, 모듈러 주택 등 미래주택과 도시모델을 선도해나가고 첨단 지식·정보산업 인프라를 확산해 산업구조 개편과 창업생태계 구축 지원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LH는 이날 주거복지, 도시조성, 주택건설, 균형발전, 도시재생, 해외사업 등 주요 사업 부문별 비전과 10년 후 미래상을 설정하고 앞으로 구체적인 실현방향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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