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헨리가 화해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네 얼간이의 '쁘띠 시언스쿨' 2탄이 공개됐다.

기안84와 헨리는 시언스쿨 중에 티격태격하다가 사소한 다툼으로 어색한 사이가 됐다. 

이시언은 이날 '쁘띠 시언스쿨'에서 헨리와 기안84의 화해 코너를 마련했다. 두 사람은 결국 서로를 마주본 채로 손을 잡았다. 헨리가 먼저 "제가 가끔 장난을 너무 심하게 쳐요. 죄송해요. 제가 잘못했어요"라고 사과를 건넸다. 

이에 기안84는 "우리가 만난 지 이제 3년이 넘었다. 싸우면서 친해진다지만 형이 못나고 그랬던 게 아닌가 싶다. 형다운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너무 감정적으로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

두 사람은 1시간 가량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고, 포옹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나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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