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 캡처

[한국정책신문=김시연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이 방송중이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에서는 구해령(신세경 분)과 이림(차은우)이 20년 전 과거를 파헤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대비 임씨(김여진)와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좌의정 민익평(최덕문)이 끊임없이 서로를 견제하며 보이지 않는 힘 겨루기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해령이 서래원의 수장 서문직(이승효)의 딸이란 것이 암시돼 이들이 어떤 과거를 품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동시에 이림의 출생의 비밀 또한 점차 드러나고 있다. 현왕 함영군 이태(김민상 분)의 아들이자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의 동생인 줄 알았던 그가 알고 보니 폐주 이겸(윤종훈 분)의 아들이라고 암시된 것. 이림이 자신의 출생에 대한 비밀을 알고 어떻게 반응할지 그리고 그의 아버지 폐주 이겸은 대체 누구인지는 이후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이다.

뿐만 아니라 해령과 서래원 간의 깊은 인연까지 밝혀져 서래원의 정체에 대한 시청자들의 흥미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래원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과 이림이 이번 주 20년 전 과거에 한 발 짝 다가가며 극이 빠르게 전개될 예정”이라면서 “이제껏 감춰졌던 진실은 대체 무엇일지 그리고 그 진실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역할을 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봄밤' 후속으로 7월 중순부터 시작한 드라마로 총 32부작으로 기획됐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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