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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조현범, 이하 한국타이어)가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월드)’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2019 DJSI 월드’는 글로벌 상위 2526개 기업 중 31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19개 기업만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4년 연속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해 ‘한-EU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 모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생태계 복원을 위한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도 진행해왔다.

이 외에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 해소와 지역사회 이슈 해결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8년부터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경제∙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천연고무 재배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천연고무의 생산성·품질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통해 공급망 관리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한국타이어 측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각 영역의 지속적인 성장과 실질적인 성과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