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논현점 아카데미에서 진행…에스프레소 머신 없이 커피 추출

<더본코리아 제공>

[한국정책신문=이해선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커피전문점 빽다방이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빽다방 신논현점 아카데미에서 9월 커피세미나 ‘브루잉(Brewing)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지 않고 커피를 우려내는 핸드 브루잉을 주제로 한 이번 커피클래스는 참석자들이 ‘케멕스(일체형 추출도구)’와 ‘하리오(드리퍼)’를 활용해 푸어오버 방식으로 직접 커피 추출(Coffee Brewing)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케멕스로는 아이스커피와 이를 응용한 비엔나커피를, 하리오로는 따뜻한 커피를 만들어 빽다방에서 판매하는 베이커리와 함께 시음해볼 수 있다. 

자신이 직접 만든 브루잉 커피를 맛보며 향(Aroma)과 풍미(Flavor), 산미(Acidity), 농도(Body)를 표현하는 커피 테이스팅(Tasting)에 대해서 공부해볼 수 있는 이번 클래스는 9월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각각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4명이 참석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22일까지 빽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시간대의 클래스를 신청하면 되며, 참가자 본인 이외에도 가족 또는 친구, 연인 등 동반 1인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2018년 3월부터 월별 빽다방 커피세미나를 진행한 가운데, 실제로 ‘커피 추출’을 체험해보고자 하는 고객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9월에는 ‘브루잉’을 주제로 새로운 클래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브루잉 기법을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빽다방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두를 핸드드립 커피로 맛볼 수 있는 만큼, 많은 커피 애호가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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