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울시 도입 전기버스에 시범 장착 후 확대 예정

현대자동차, 전기버스에 원격 관제 시스템 적용 <현대자동차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전기버스의 배터리 충전 현황과 실시간 차량 위치 조회 및 차량 운행 정보 등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한 전기버스 전용 원격 관제 시스템(FMS)을 개발해 올해부터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가 KT와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술 협업으로 개발한 이번 원격 관제 시스템은 ∆전기버스 전용 전기차 관제 ∆위치 관제 ∆디지털 운행 기록계(DTG) 관제 등 다양한 기능을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원격 관제 시스템 적용으로 실시간 전기버스 관제를 통한 효율적인 배차 및 경로 등 체계적인 전기버스 관리 시스템 구축과 차량 고장 안내와 법규 위반 예방 등 실시간 안전 운전 유도를 통한 성숙한 운전 문화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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