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유럽시장 판매 강화를 통해 4분기 수출 부문 회복 기대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0~22일 영국 옥스포드셔에 있는 블레넘궁에서 공식적인 코란도 디젤 모델의 판매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 론칭 행사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쌍용자동차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예병태)가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코란도 현지 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20~22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포드셔에 있는 블레넘궁에서 공식적인 코란도 디젤 모델의 판매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 론칭 행사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쌍용차는 유럽 시장에서의 현지판매를 시작하며 하반기 글로벌 판매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 코란도 수동 모델의 수출 선적이 시작되고 4분기 중 가솔린 모델의 현지 판매를 통해 하반기 수출부문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예 대표는 “코란도는 최근 실시된 유로앤캡(Euro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을 정도로 우수한 제품”이라며 “적극적인 현지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하반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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