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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하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이모 대표와 코링크PE로부터 투자 받은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조 후보자 가족이 출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 1호’로부터 투자 받은 웰스씨앤티가 지난해 관급공사로 전년 대비 68.4% 증가한 17억2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등의 의혹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