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유 기술과 제품을 활용한 스틸 복지시설 건립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포스코(대표 최정우)1% 나눔재단은 정현복 광양시장과 양원준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쉼터인 ‘마음나누리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 1% 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의 월급 1% 를 기부하면 그에 상응하는 기부금을 회사에서 출연해 미래세대 및 다문화 가정, 장애인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마음나누리쉼터’는 상담실과 심리치료실 및 음악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아동쉼터로 남자 5명과 여자 5명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동안 광양에는 아동쉼터가 없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은 인근 순천이나 목포에 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포스코1%나눔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시에 꼭 필요했던 아동복지시설이 개소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스코 기업시민실 양원준 실장은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마련한 소중한 기금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경영이념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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