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놀이터 ‘포레나 펫 파크’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한화건설은 천안시 두정지구에 짓는 ‘포레나 천안 두정’을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민다고 5일 밝혔다. 

단지 중앙부엔 가족이 함께 산책과 운동,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 중앙광장을 만든다. 이와 연계해 반려동물 놀이터인 ‘포레나 펫 파크’(사진)와 차를 마시며 쉬는 ‘포레나 티하우스’, 지형 높낮이를 활용한 어린이 테마 놀이터 ‘포레나 울리불리’도 조성한다. 포레나 펫 파크로 명명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천안시 최초로 조성되는 시설이다.

또, 단지 안에는 야외 물놀이장 ‘워터 플레이 코트’와 공용 텃밭이 있는 ‘카사파크’ 등도 조성된다. 단지 곳곳엔 주민 운동공간도 들어선다. 

작은미술관 ‘포레나 갤러리’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맘스&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GX룸, 사우나 등이 들어서며, 이 밖에도 투룸형과 원룸형으로 구성되는 게스트하우스와 어린이집, 경로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레나 천안 두정 관계자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해지고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확대되면서 가족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흐름에 맞춰 특화 설계했다”며 “시간을 내거나,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안에서 가족과 특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이 많은 호응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