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월대비 내수 9.3%↑ 해외수출 7.3% ↓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 시뇨라)는 2019년 8월 국내 7771대 판매와 수출 5216대 등 총 1만298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3% 증가했고 수출은 7.3% 감소한 수치로 총 2.0%의 성장세를 보였다.

르노삼성은 지난 8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한 7771대를 판매했다.

THE NEW QM6가 4507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주도했고 SM6 역시 1140대가 판매되며 8월 내수 판매의 한 축을 담당했다. 8월에 새로 판매를 시작한 QM3와 르노 마스터는 한 달간 각각 882대와 328대 판매됐다.

한편 르노삼성의 8월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3750대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466대 등 총 5216대를 지난달 판매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인 마스터 밴 판매 강화를 위해 다양한 판매 채널 다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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