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야구유망주 장학금 전달식 <기아자동차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와 기아타이거즈(대표 이화원)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수 활동에 제약이 있는 야구꿈나무들 29명에게 1억 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장학금은 전국 초·중·고 야구선수 중 경제적 상황으로 선수 생활이 어렵거나 중단된 학생들 중 선정해 학년과 경제 상황에 따라 맞춤 지원한다. 또한 지원받은 학생 중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5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타이거즈 선수단은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했고, 야구유망주 장학생들은 더그아웃 및 그라운드 체험과 기아타이거즈 선수단과의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10년 전 기아차 임직원들의 참여로 시작돼 약 3만 명의 임직원의 참여로 약 29억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이 기부금은 현재 사회 각 층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지원과 야구꿈나무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465명에거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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