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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6, 28일 임직원과 소속 대학생 봉사단이 부산 소재 노후주택 2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2채 주택은 모두 부엌, 화장실 등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누수로 인해 벽지, 장판 상태가 열악해 거주자의 주거 안전과 건강을 위해 개보수가 시급한 상태였다.

HUG는 부엌, 화장실 공사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고 봉사단은 공사 시 발생한 폐기물 처리, 집기류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HUG 대학생 봉사단 정대연씨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돼 기뻤다"며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고 주위를 돌아보는 마음가짐을 기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