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오션데이' 해양환경보호활동과 스틸보틀 캠페인도 함께 진행

steel save earth 디자인 스틸 보틀 <포스코 제공>

[한국정책신문=이지연 기자] 포스코(대표 최정우)가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SteelSaveEarth 캠페인을 두 번째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SteelSaveEarth 캠페인은 철재 용품 사용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지난 4월 처음 시작해 큰 호응을 얻어 8월 28일 두 번째로 론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먼저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과 함께 10월 19일  ‘클린오션데이’를 개최한다.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스킨스쿠버 자격을 갖춘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의 봉사 단체로 포항과 광양, 인천, 강릉 등 포스코그룹 사업장 인근의 바다에서 540회의 수중 정화 활동으로 약 165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광양제철소 인근 해양환경정화 프로그램을 하루 동안 함께할 일반인 봉사자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28일부터 9월27일까지로  자세한 지원 방법은 포스코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된다.

8월30일부터 스틸보틀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스코의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든 스틸 보틀에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 받는 해양보호생물을 그려 넣어 캠페인의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고유의 기술력을 활용한 친환경 비즈니스도 실천 중 이다.

포스코의 친환경 강재로는 ∆차량의 무게를 낮춰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되는 ‘기가스틸’ ∆제품 수명을 늘려주는 고내식도금강판 ‘포스맥’ ∆높은  에너지효율을 내는 전기모터용 ‘Hyper NO. 전기강판’ 등이 있다. 

또한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로 슬래그나 부생가스 등의 부산물 98.4%를 재활용해 친환경 제철소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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