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김인호 기자] 한국에프엠은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31-3호 외 3필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신길역 봉주르’가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신길역 봉주르는 여의도와 영등포의 프리미엄을 품은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으로 전 타입 복층 구조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오피스텔(업무시설, 3~6층) 및 도시형생활주택(7~9층), 근린생활시설(지하 1층, 지상 2층), 주민공동시설(10층) 하늘공원(옥상)로 이뤄지며 지상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자주식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이 계획됐다.

오피스텔은 A1~C1타입으로 나뉘며 오피스텔 40실로 구성되며 A~D타입 선택이 가능한 도시형생활주택은 29세대로 총 69세대로 이뤄진다.

신길역 봉주르 실내는 전실 모두 4m 층고의 복층형 구조로 설계돼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풀옵션 설계를 적용,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인덕션, 인출식 건조대 등을 완비한 가운데 남향 위주 조망권을 확보하며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신길역 봉주르는 여의도와 가까이에 위치하는 서남부권 중심 입지로 올림픽 대로와 지하철 1호선, 5호선이 지나는 더블역세권까지 갖춰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이용이 수월한 교통환경을 구축했다. 또 서울 주요 업무 권역 40분내 진입이 가능하며 일명 지하철 10호선이라 불리는 신안산선(2024년 완공 예정) 개통도 예정돼 있어 추후 교통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관측된다.

단지 인근에 한강성심병원과 국제금융센터 IFC몰를 비롯해 영등포 전통시장, 한강공원, 여의도공원, 여의도광장,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편의점, 은행, 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영등포 뉴타운 재정비개발로 인해 사업지 인근 공원녹지 순환 연계로 조성도 예정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 주변은 2030서울플랜의 국제금융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로 미래가치 역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영등포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최대거점도시로서 정치, 금융, 언론의 복합 기능 지역이며 도심과 외곽지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잘 알려져 있다.

또 2030 영등포 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 확정 구역 외부에 위치해 큰 미래가치를 품은 반면 정부 지정 개발제한에서 보다 자유로운 이점을 취할 수 있다는 특징이 부각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에 1조2천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MBC부지 복합 개발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여의도 금융업무의 중심지에 49층의 초고층 오피스텔과 오피스, 아파트가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가 여의도의 새로운 성장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여의도 파크원 개발 사업 역시 세계적인 금융기업과 비즈니스맨들의 임대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관계자는 “신길역 봉주르는 영등포 뉴타운과 신길 뉴타운 사이라는 입지적 특성상 대단지 아파트와 스트리트형 상가 입주에 따른 상권 집중 및 지가상승 등의 시너지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길역 봉주르의 완공은 2021년 3월로 예정돼 있으며 홍보관은 영등포역과 신길역 사이 영등포로터리 인근에 마련됐다. 관련 문의는 홍보관 방문이나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신길역 봉주르는 한국에프엠과 무궁화신탁이 각각 시행사와 신탁사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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