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리츠 제공>

[한국정책신문=윤중현 기자]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롯데리츠)가 오는 10월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롯데리츠는 23일 본격적인 공모 및 코스피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 3월 설립된 롯데리츠는 롯데쇼핑이 보유한 부동산자산 유동화를 목적으로 한 부동산투자회사다.

롯데리츠는 오는 9월23일∼10월2일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격을 확정한 뒤 10월 8∼11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한 후 부동산에 투자해 이익을 돌려주는 간접투자기구다.

상장은 10월 말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홍콩상하이증권 서울지점, 노무라금융투자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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